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는 커피 전문점을, 40대 이상은 베이커리 창업을 선호했다.
창업 목적으로는 20~30대에서 생계형을, 40대 이상 60대에서는 재투자형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질문에는 40대 미만 젊은 층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고, 중·장년층 이상 시니어창업에서는 뚜레쥬르나 빠리바게트 등의 베이커리 창업이 주를 이뤘다.
반면 시니어들은 운영에 대한 부담이 없으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베이커리 창업이나 스크린골프, 핫요가 창업 등의 비교적 안전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