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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질 첨가 사료 먹인 '영양닭' 인기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1:18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보양식으로 '닭'을 꼽는다. 그만큼 국민 먹거리로 닭고기의 인기는 날로 늘어남과 동시에 닭으로 만들어지는 식품 역시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닭을 이용해 기존의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국내산 영양닭을 선보이고 있는 ㈜사계원(대표 김상수)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원에서 생산하고 있는 영양닭은 일단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데 그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사계원이 사용하는 특수사료가 그 이유이다. 특수사료에 대해 김상수 대표는 "자체개발한 신물질에 게르마늄이나 셀레늄 등 여러 가지의 광물질을 미세하게 가공 및 첨가해 개발된 사료" 라며 "광물질이 직접 흡수되지 않고 닭의 소화흡수과정에서 생체로 전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특수사료에 포함된 셀레늄은 인체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이러한 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은 일반항산화제 천연비타민 E 보다는 1970배, 합성비타민 E 보다는 2940배 정도 강력한 효과를 낸다. 철저한 연구와 개발로 이루어진 사계원의 특수사료는 닭을 키울 경우 항생제나 성장호르몬제를 투입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계원의 영양닭은 단백질 조성이 아주 뛰어난 특징과 일반 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6가지의 지방산이 들어있고 지방산 조성이 다르기 때문에 지방의 엉킴이나 색도가 다르며, 지방이 이슬방울처럼 분리돼 색도가 맑고 투명하며 닭고기의 역한 비린내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또한 닭고기의 가슴살이 겹쳐있어 육질이 쫀득하고 씹는 질감이 좋아 일반인들이 먹기에 최적이다. 더불어 사계원의 영양닭은 DHA 지방산이 들어있으며, 올리브오일에 포함돼 있는 '올레산'이 일반닭보다 10% 이상 더 함유돼 있다. 또 신경전달물질의 생성물질인 에시코사디에노산이나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 생성물질인 에이코사드리에노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작용은 물론 셀레늄 또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성인 1일 권장량이 들어있다.

사계원 김상수 대표는 "영양닭 외에도 오리, 돼지, 소고기는 물론 과일이나 농산물까지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연구 개발하여 생산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며 "농약검출이 되지 않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시장에 공급할 계획"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내는 물론 수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사계원 영양닭의 눈부신 선전을 기대해 본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사계원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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