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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보호 '허슬체어'로 다양한 운동 가능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1-29 11:11


다른 어느 가구 분야보다 치열한 분야 중 하나가 국내 의자시장이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의자업체들이 주로 내세우는 경쟁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기능성'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각 의자업체들은 연구개발(R&D)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쏟아내며 제품차별화 및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의자업체들은 인체공학 설계를 통한 편안함을 강조하며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추측만증 및 허리 디스크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수술이나 치료가 아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차별화된 기능과 품질력을 겸비한 의자가 시중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태성체어맨(송완수·원영근 공동대표)이 개발한 "허슬체어 sd(슬라이드) 의자" 제품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허슬체어는 첨단의 소재개발과 인체공학에 기초한 인간 중심적 설계,탄탄한 조립구조, 끊임없는 신 공법개발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제품에 큰 장점은 좌판 도트처리 부분이다,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출 효과를 얻기 위해 원단 표면에 도트 혹은 문양이 되는 라인으로 인쇄처리하여 다량의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을 최대한으로 하고 의자제품 사용 시 미끄럼 방지로서 바른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고 피부미용, 성인병예방, 혈액순환, 항균 탈취 효과가 있다.

허슬체어 sd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의자의 팔걸이가 의자방석과 분리돼 있으며 1단 의자, 2단 운동모드 교체 레바를 갖추고 있다. 의자바퀴의 경우 앉으면 자동으로 스톱되는데 이는 운동시 안정감, 학업과 업무에 집중력을 높여주며,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종류로는 ▲허리를 곧게 펴고 앞뒤로 골반을 움직이는 전후방운동 ▲허리를 곧게 펴고 좌우측으로 골반을 움직이는 좌우측방운동 ▲허리를 곧게 펴고 대각선으로 골반을 움직이는 좌우 대각선운동 ▲허리를 곧게 펴고 시계방향, 반대방향으로 골반을 움직이는 골반 회전운동 등이 있다.

허슬체어 운동을 하게 되면 바른 자세 유지와 더불어 척추를 보호해 주며 허리·골반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복부, 둔두의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화기능 강화·골반교정 효과와 더불어 아름다운 몸매형성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앞뒤, 좌우, 대각선좌우, 시계방향, 반대방향 운동으로 허리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자세가 올바르지 못해 생긴 불필요한 근육은 빼주고 필요한 곳의 근육은 살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가 바르게 교정되고 허리가 유연해지며, 하복부 뱃살이 빠지고 장기능이 개선돼 변비 등이 없어진다. 특히 회음부, 허리, 고관절, 요추 운동으로 성인 남녀 정력증강에 좋으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태성체어맨 관계자는 "태성체어맨의 대표자 두 분은 35년 이상 의자 업계에서 종사한 풍부한 업계의 경험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생각을 믿고 개발과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비록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도덕적으로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대표들이기에 세계적으로 알차고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태성체어맨 원영근대표 인터뷰

- 수행하시는 일련의 사업들 중 가장 성과가 큰 사업은 무엇입니까?

35년 이상 의자 업계에 종사하며, 특허관련 일련의 제품을 기성화 하여 20종류의 제품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 태성체어맨 기업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현재 회전의자 공장 대다수가 부품조립에 의한 완제품 출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저의 회사는 OEM방식이 아닌 모든 제품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산업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 보다는 '해야 할 일'이 먼저라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하고싶은 일'이 욕심에서 비롯되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해야 할 일'에 각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지금의 기성세대와 후손들에게도 밝은 미래를 물려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로벌경제팀 gh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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