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의 독자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6모션(식스모션)' 세탁방식을 적용했다. 자체 히터로 세탁물의 오염도에 따라 수온을 40℃와 60℃로 맞춰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스키복, 등산복 등을 맞춤 세탁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코스도 제공한다.
터보샷 방식의 헹굼기능 또한 특별하다. 세탁물에 물을 직접 분사함으로써 동일한 헹굼성능을 유지하면서 물 사용량과 세탁시간은 단축했다. 99.9% 통살균 인증도 획득했다. 통세척 버튼만 누르면 60도 이상의 가열된 물로 세탁통 내부를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아울러 '스마트 진단'을 지원해 세탁기 이상 작동시 진단음을 스마트폰이나 일반 전화로 전달하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고장여부를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을 적용했고 제품 판매가는 출하가 기준 119만원이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김정태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 앞선 기술력을 겸비한 '블랙라벨' 세탁기 모델을 확대 출시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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