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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성북스피존 올해 건전화 노력 가장 빛났다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11-21 13:10


경륜경정 장외지점 건전화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성북스피존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경륜경정 18개 장외지점이 참가한 건전화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성북스피존을 올해 건전화 최고 지점으로 선정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북스피존은 올 들어 경륜경정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우선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정좌석실의 흡연실을 전면 폐쇄했다. 대신 혈압과 혈당 측정기, 안마기 등을 설치해 고객 건강실로 관람환경을 탈바꿈했다. 이는 고객들의 건전하고 선진적 관람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월 전 직원이 사감위 현장 지적사항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등 사감위 개선 요구 사항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이는 10만원 구매한도 위반 사례를 줄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지역 주민 대상 스포츠댄스와 요가 등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늘려 지점이 건전한 여가활용 공간이라는 인식 확산에도 노력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건전화 성과 중심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경륜경정지점들의 건전화 노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됐음을 확인했다. 장외지점이 건전레저 공간으로 정착될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관악스피존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림픽지점과 동대문지점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4회째는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장외지점의 건전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등 경륜경정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성북스피존이 2013

경륜경정 장외지점 건전화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광명스피돔 광명 연서초등생에 자전거 30대 기부

광명스피돔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30대를 기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1월 13일 광명 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증식을 갖고 사이클을 통한 힐링 프로젝트의 하나인 '두드림 자전거'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30대를 전달했다.

두드림 자전거는 자전거 배우고 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초등학생의 정신 및 신체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경륜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광명 연서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2주간 진행됐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한국지체장애 협회 광명시지회, 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 광명지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단체 세 곳에 총 1000만원 상당의 홍삼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돔경륜장이 자리한 광명지역의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스피돔, 제 11차 1일 명예심판 열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광명스피돔이 투명한 경륜 운영의 현장 체험기회 제공 및 고객과 소통 강화를 위해 11월 22일 스피돔 연수원에서 공단 블로그 기자단 12여명이 참가하는 1일 명예심판 행사를 갖는다.

1일 명예심판에 참가한 고객들은 경륜 심판의 주요 업무 등을 소개받은 후 실제 심판 판정 과정을 참관하고 광명스피돔 시설을 견학한다. 명예심판은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도 받는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 대상으로 1일 명예심판 체험 행사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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