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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이 주의 무료책> 오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21 15:59


최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3명은 1년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2.3시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6시간이었던 반면 평균 독서시간은 평일 26분(주말 30분)에 불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성인 독서율 80%를 목표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표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도 누구나 손쉽게 책을 접해 독서를 장려할 수 있도록 매주 1권씩 eBook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 주의 무료책>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출판 명가들과 함께 책 전문가가 깐깐하게 엄선한 eBook을 매주 1권씩 무료로 제공하며 인터파크도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며, 지난 19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1주차 책은 경향비피의 『협상의 심리학』이다.

다운로드 한번이면 인터파크도서에서 제공하는 <이 주의 무료책>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각자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담을 수 있다. 오픈 일부터 1주일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도서의 eBook 애플리케이션 '비스킷'에서 30일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 친구나 지인, 가족이 인터파크 회원으로 가입만 되어있다면 eBook을 전달할 수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기능도 포함되어 긍정적인 독서 문화 전파도 기대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eBook사업팀 임세원팀장은 "전 권이 완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eBook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담 없이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 독서 습관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주 <이 주의 무료책>도 예고돼 있다. 세계 역사를 뒤바꾼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11월 26일 10시에 공개, 오픈 될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8월 전자책 UI 기반의 태블릿PC '비스킷탭(18만9000원)'을 출시해 합리적인 기기 가격과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통해 부담 없이 전자책을 접하고 싶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일반도서, 장르소설, 만화 등 다양한 eBook을 저렴하게 빌려 볼 수 있는 'eBook 대여점'을 선보이는 등 독서 문화 장려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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