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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된 지 오래다. 이에 따라 건강한 외식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이 터키 전통음식 쿰피르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빠담빠담'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터키 감자요리 쿰피르를 국내 외식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쿰피르는 오븐에 구워 반으로 가른 커다란 감자에 치즈를 버무린 후 토핑을 얹어 먹는 터키의 웰빙음식이다.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기존 치킨집에서 볼 수 없던 메뉴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시원한 생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빠담빠담'에서는 베이컨, 멕시칸, 게살 등의 다양한 토핑의 쿰피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빠담빠담'은 카페형 매장 인테리어로 호응을 받고 있다. 테이블과 의자, 외벽, 조명 등 매장 전체의 분위기를 카페 형태로 고급화시킨 치킨카페로, 기분 좋은 외식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요리하는 모습을 매장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음식에 대한 신뢰감까지 확보했다.
'빠담빠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생계형 업종이던 치킨집을 카페형으로 변신시키면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은 11월 초에 신메뉴를 출시했으며 이를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에코그린 텀블러 1개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