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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성접대 논란'
해당매체는 한국관광공사 측이 내부적으로 준비한 보도자료를 인용 "제보자로 언급된 이 모 씨가 공사와의 협력 사업이 중지되자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제보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관광공사는 "제보자로 언급된 이 모 씨가 운영했던 협력회사는 공사 키오스크 사업과 관련한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담당했던 곳"이라며 "재정적인 문제점과 감사과정에서 발견된 시스템 상의 문제로 인해 협력 사업이 중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광공사 측은 "보도에서 언급된 여행은 공사 사장이 설 연휴를 이용,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과 함께 개인 휴가로 일본 여행을 간 것"이라며 "현지에서 경비는 각자 일정액을 부담하여 공동집행했고 일정은 현지 테마파크 등 주변 명소를 견학하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객관적인 사실 확인 없이 일방의 폭로에만 의존하여 이러한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개인과 기관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것인 바, 이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