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반값 할인 등 파격적인 행사를 앞세워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소비자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회사측은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파격행사를 앞세운 탓에 알뜰하게 외식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고객이나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대점은 이달 10일까지 모든 구이메뉴를 50% 할인 판매하며, 술래양념·돼지양념 등 인기 포장상품 1+1 행사를 벌인다. 상계와 늘봄농원점도 오는 7일까지 매장에서 소고기 구이메뉴를 시키면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류를 시키면 돼지양념구이를 나갈 때 주문한 인분 수만큼 무료로 포장해준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예상보다 많은 손님들이 몰리면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비용부담 없이 알뜰하게 외식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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