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여드름, 더 이상 청소년의 고민이 아니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4 10:52


성장기 때 호르몬의 분비가 무척 왕성하여 여드름이 많이 난다.

성장기 때의 여드름은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선이 성숙되면서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 하게 된다. 성장기 때 여드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성인은 다르다. 최근 들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성인 여드름은 성장기 때처럼 단순하게 무시 할 상황이 절 때 아니다. 외모의 첫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얼굴에 여드름 및 여드름 흉터가 많이 있다면, 사람의 첫인상이 안 좋게 보일 뿐만 아니라, 많은 여드름 때문에 본인 또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여드름은 치료를 해야 하고, 치료를 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만의 소유물이 아닌 성인이 되어서도 나는 여드름! 여드름 및 여드름 흉터가 나지 않는 효과 적인 방법들을 알아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직접적인 피부 노출이 이루어진다.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부터 수많은 오염물질은 피부에 접촉이 되어 집에 들어오더라도 피부에 남아 있게 된다. 이러한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 준다면 여드름이 나는 얼굴을 벗어 날 수 있다. 처음으로 미온수로 세안을 하여 모공을 넓혀 줍니다. 그리고 손에 충분한 클렌징 거품을 내러 피부를 꼼꼼하고 부드럽게 문질러주면서 모공 속 쌓여 있는 피지, 각질이 제거 합니다. 이때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을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 하다.

그 다음 미온수로 클렌징 거품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을 한 다음 넓어진 모공을 수축 시켜주는 찬 물로 가볍게 씻어 주면 된다. 세안은 아침에 외출을 하지 전에 하는 것보다 외출을 하고 와서 집에 있을 때 저녁 시간에 해주는 것이 제일 좋다

성인 여드름은 식습관에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에도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식품은 피지분비를 과다하게 만들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성인여드름에 좋은 음식인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여드름피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피부 탄력, 재생, 여드름을 깨끗하게 없애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여드름 관리에 있어서 수면시간은 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수면을 통해서 우리의 신체는 회복이 된다. 피부 또한 회복이 되는데, 충분한 수면을 못하게 될 경우 피부재생시간이 주어지지 않아서 피부가 피로를 풀지 못해 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트러블의 발생률이 높아져서 여드름의 주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여드름관리는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관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이지만 사전에 관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이에 대해 여드름치료에 관한 많은 경험이 있는 미앤아이한의원의 이영미 원장은 "성인 여드름은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술·담배, 불규칙적인 식생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휴식을 가져서 몸이 회복하듯 피부도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효과적인 여드름관리를 할 수 있다" 하고 말한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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