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10월 31일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국 만화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추진할 '한국만화 해외진출을 위한 발전위원회(이하 만화발전위원회)'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만화발전위원회는 앞으로 해외 출판 판권 계약 등을 위해 필요한 포트폴리오 번역 및 제작 지원, 국제 도서전에 국내 작가들을 위한 공간 제공 등의 지원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양질의 만화 콘텐츠가 꾸준히 나오고,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국내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창작자, 유관 기관들과 함께 고민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