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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트] 글로벌 시대... 문자 융합 꿈꾸는 '한글로망'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0-29 10:55


세계의 문자 및 언어가 다문화 다양성의 시대를 찾아 융합시대를 맞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60종 철자법, 6912개의 언어가 로만 알파벳 중심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어의 구조적 문제를 보완하는 한글의 과학성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보편적 로만 철자와 우수한 한글 언어 문화의 융합을 통해 세계 공통의 철자법 및 언어 문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세종의 지혜가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재탄생하고 인류 복지 증진에 초석이 되는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구체화시킨 것이 바로 '한글로망'(한글 세계화 및 범용화 방안)이다. 한글로망은 로마자 표기로 한글 발음기호 역할(24자소 매칭, 모아쓰기)을 한다. 또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을 위한 한글 표기 기능(모국어 표기로 한글을 알게 함)을 한다.

이와 더불어 국어 로마자 표기법 규칙 준수하는 호환성을 제공하고, 한글 폰트체계 사용으로 컴퓨터 OS와 자동화 완벽 지원한다.

또한 한글 입력 편집 시스템 사용 및 모든 OS 및 편집기에 사용 가능한 기능성을 갖추고, 전자 문서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여 호환성이 넓고 기술지원이 원활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글로망의 효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한글의 완벽한 로마자 발음 기호를 제공한다. 또한 국어 로마자 표기의 영어 기준 읽기 혼선 해소 및 호환성 유지 및 보완하는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기기 및 기존 PC환경 문서와 호환성 제공으로 문서 작성 비용이 절감되며, 관광 안내 및 도로 표지판의 기록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한글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한글 세계화 사업을 수월하게 한다. 이는 0.7%의 한민족 언어를 80% 로마자 사용 인류가 똑 같은 방식으로 사용가능하게 만들어 한류 및 국제 기업의 광고 비즈니스 영역의 한글 광고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로망은 한글의 표음 문자로서의 장점인 조음 구조를 사용하고 로마자의 범세계적 보급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저변이 풍부하는 점, 한글의 폰트 기술 및 전자화 문서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여 기술지원 원활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한글로망이 현실화 되면 로마자 사용자가 별도의 교육 없이 모국어 습관으로 한국어 콘텐츠를 읽고, 한국어 콘텐츠를 한글 그대로의 감동으로 세계인이 함께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한글로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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