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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유통업계 아마추어 스포츠에 빠지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0-29 10:00


최근 자전거, 미니 마라톤 등 생활 속에서 즐기는 스포츠가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잡은 가운데, 올가을 유통업계에서는 산악인, 골퍼 등 프로 선수들을 후원해오던 것에서 나아가 생활 스포츠부터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다양한 동호인들의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거나 제품 협찬을 통해 활동을 응원하는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 'A Healthy & Active Lifestyle' 외치는 날까지_스무디킹

글로벌 NO.1 오리지널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브랜드 미션인 'A Healthy & Active Lifestyle'를 알리고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전문 스포츠인과 동호인들의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삶을 응원하고 있다.

스무디킹은 지난 9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주최하는 '크로스핏 대회' 현장을 찾아가 참가자들에게 자연 에너지원이 함유된 '퓨어 에너지 스무디'를 전달해 에너지를 충전해 줬으며, 코오롱스포츠의 대학생 홍보단과 함께 청계산을 등반하며 '하이프로틴 아몬드 바나나 스무디', 뉴트리션바 등을 제공해 제품 샘플링을 겸한 응원 활동을 펼쳤다.

10월 중순에는 학생, 직장인, 서울 거주 외국인 등 연령과 국적을 떠나 자전거를 통해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바이크파티 서울'의 할로윈 라이딩을 응원했다. 스무디킹 강남역점에 모인 150여 명의 바이크파티 참여자들은 에너지를 보충하고 피로를 해소해주는 '프로틴 스무디'와 '퓨어 에너지 스무디'로 더욱 활기차게 라이딩을 즐겼다.

또한, 10월말에는 LG트윈스 어린이 야구교실 현장을 방문해 쌀쌀한 날씨도 잊은채 고사리 손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며 어린 열정을 뿜어내는 초등학생들에게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 간식으로 제격인 '엔젤푸드 스무디'를 전달해 활력을 충전해 주기도 했다.


포카리스웨트로 갈증 해소하고 이색 마라톤 즐기세요_포카리스웨트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는 도심속 자전거 도로 생활화를 권장하는 '포카리스웨트 블루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9월 강남구 일대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도심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오는 11월 9일에는 마라톤과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만난 'EDM 5K RUN'에 제품을 협찬한다. EDM 5K RUN은 야간에 진행되는 5Km 미니 마라톤 후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파티가 이어지는 이색 행사로, 기록이나 경쟁이 아닌 남녀노소가 모여 즐거움과 어울림을 목적으로하는 펀 런(Fun Run)의 일종이다. 1차 티켓 오픈 당시 5,000명의 한정 티켓이 매진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제품은 화려한 조명과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스의 중간 휴식 구간에서 갈증 해소와 체력 회복을 위한 음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는 모여라~_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이종 종합격투기 선수 후원, 리복 크로스핏 대회 후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오는 11월 3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개최한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미국과 호주,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을 전세계 각 나라와 도시를 돌아가며 한 해 동안 약 65여 회의 대회를 진행, 65만 명의 참가자들이 경쟁하고 있는 극한의 장애물 경기이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는 약 5KM 거리에 배치된 총 15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로, 스프린트(SPRINT), 수퍼(SUPER), 비스트(BEAST), 울트라 비스트(ULTRA BEAST) 레벨 중 스프린트 레벨에 해당한다. 오는 11월 3일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에는 엘리트 부문에서 남녀 각각 150명, 일반 부문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총 3,200명이 참여해 정신,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할 예정이다.

열혈 아마추어 클라이밍 동호인만 모십니다_아이더 '2013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

2012년 아이더 클라이밍팀을 창단해 전문 선수들을 육성·지원해오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오는 11월 9일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한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남녀노소 제한 없이 6개월 이상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운 경력이 있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신청을 받아 12명을 선발하고, 서울 성수동 K2 C&F센터에서 리드 클라이밍과 볼더링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클라이밍 대회 당일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박지환, 송한나래, 서성보, 양지원, 김승현 선수를 초청해 시범 등반을 선보인다.

스무디킹 마케팅팀 전유광 팀장은 "최근 자전거 등 생활 스포츠뿐만 아니라 클라이밍, 마라톤 등 스릴을 즐기고 한계에 도전하는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유통업계에서도 이에 발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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