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전만해도 극소수의 마니아나 관심을 갖던 커피 머신이 대중화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2~3년전부터 편하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들이 다양한 장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그만큼 커피 맛에 민감한데, 더파드 식스 커피 머신은 첫 눈에 이지현씨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단 파드가 하나하나 개별포장되어 있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전에 사용하던 다른 모델은 큰 종이 상자에 파드(캡슐)이 한 번에 들어있어 위생적인 부분과 신선함이 걱정되 관리하기가 불편했는데 이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원두는 볶은지 2주가 지나면 산화기 시작된다. 그렇다고 집에서 항상 원두를 신선하게 보관해 핸드 드립으로 마시기는 쉽지 않을 터. 파드 커피는 갓 로스팅한 원두를 분쇄해 일정 규격의 펄프 소재 포장재에 밀봉했다. 밀봉을 통해 커피의 산화를 막고, 천연 펄프 성분이 커피의 지방성분을 걸러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맛을 내는 것.
|
|
|
|
마지막으로 이씨는 더 파드식스 카푸치노 셀렉트의 다양한 파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제공된 '프렌치카페 더파드 식스' 커피는 총 6종: 킬리만자로산 원두로 만든 '킬리만자로 블렌드',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의 원두를 블랜딩 해 만든 '모카 블렌드', 콜롬비아 최고 등급 원두인 수프리모를 100% 사용한 '수프리모 100',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원두를 사용한 '만델링 블렌드', 아프리카 1500m 이상 고원에서 자라나는 최고등급 커피를 사용한 'AA 블렌드', 코스타리카 따라주 커피를 사용한 '따라주 블렌드'로 총 6종이다.
"국내 커피 전문가인 큐그레이더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했고, 100% 국내 로스팅이라 신선하다"고 평가한 이씨는 "개인적으로는 특히 이중에 '콜롬비아 수프리모 100'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이 난다. 아침 모닝 커피로 제격"이라는 추천의 말까지 잊지 않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