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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르완다행 출국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6 12:11


이석채 KT 회장이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국제행사 참석차 출국했다. 한때 이 회장이 출국금지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이뤄진 출국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장은 영킴 코퍼레이트센터장 및 김홍진 G&E(글로벌&엔터프라이즈) 부문장과 함께 르완다에서 개최되는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3'(Transform Africa Summit 2013 & Exhibition)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오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3'은 정보통신 기술 관계자와 국가 정상 등이 참석하는 솔루션 전시회 행사다.

KT는 르완다 정부와 28~31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이 회장은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2일 이석채 회장과 KT에 대한 참여연대의 고발 건과 관련, KT 본사와 이석채 회장의 주거지 등 16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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