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제 29회 프론티어 어워즈 2013(The 29th Frontier Awards 2013)'에서 공항 면세점 분야 중 올해의 공항 면세점상(Airport Opera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 9월 홍콩에서 개최된 '2013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의 '세계 최고 면세점 상(Best Duty-Free in the World)'도 수상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고객편의를 고려한 최상의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할인 및 사은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한류 열풍에 발맞춘 인기 국산브랜드 매장 신설, 핵심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외국인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의견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여행업계, 면세점, 브랜드 등 전문가집단이 직접 뽑은 만큼 인천공항 면세점이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의 면세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서비스로 신개념 복합문화쇼핑공간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