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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금리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해봐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07 15:28


일반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근처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이용하는 대출 금리가 낮은지 높은지 객관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이 바뀌어 뭐든지 꼼꼼하게 비교한 뒤 물건을 사는 것처럼, 대출 이용자들의 경향도 바뀌어 담보대출금리가 더 낮은 곳을 찾기 위해 스스로 비교를 해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근에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늘어났다. 대표적으로 공적인 기관은 주택금융공사나 한국은행연합회를 들 수 있다. 이들 홈페이지에 공시해 놓은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해보면 대체적으로 어느 은행이 금리가 낮고 어디가 금리가 높은지를 간단히 비교할 수 있다.

다만 공시된 자료는 전달 평균금리를 공시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직접 은행에 문의를 해야 한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는 은행별로 전부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은행이라 하더라도 지점, 지역에 따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차이나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만 보는 담보대출금리비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금리가 낮아도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해당 금리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담보대출의 조건을 일일이 비교하기에는 시간이나 내용상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를 전문적으로 하는 금리비교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변동금리로 최저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A은행으로 6개월 변동 3.12%이다. B은행도 1년 주기 고정으로 3.17%까지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정금리는 3년 고정으로 C보험사가 유리하다. D보험사의 경우 5년 고정인데도 최저 3.4%까지 받을 수 있는데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며 "이런 조건을 전부 비교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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