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공휴일인 국경절(10월 1일부터 7일까지)기간 내에 한국 관광에 나선 요우커(중국 관광객)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가 넘는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예상했다.
중국인 왕춘리앙(29?여)는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에 친구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며 "청담동의 유명 연예인 기획사를 둘러보았고, 한국 가수나 배우들이 가는 병원에서 엘란쎄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MVP엘란쎄필러, 사각턱보톡스 특징
엘란쎄필러의 주 성분인 PCL(Poly-Caprolactone)은 미국 FDA와 유럽 CE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PCL성분은 기존의 히알루론산 필러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피부의 자가 재생력을 높여 자연스러운 볼륨을 형성한다.
기존 필러의 경우 시술 후 점차 볼륨이 감소되는 데 비해 MVP엘란쎄필러는 전체적 볼륨을 유지하면서 피부 내부에서 1차, 2차로 주사액이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 2년 정도 유지된다.
사각턱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막아주는 '보톨리늄 톡신'을 이용해 턱근육인 저작근의 움직임을 줄여 각진 턱의 부피를 줄임으로써 수술 없이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사각턱 축소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한 종아리에 많이 사용되는 보톡스는 비대해진 근육을 일정 기간 마비시켜 축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청담메자닌의원 김중열원장은 "최근 짧은 여행기간 중 시간을 내어 간단한 시술을 받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며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시술이 진행돼야 더욱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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