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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올란도 승용·택시 LPGi 동시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0-07 13:58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을 10월 출시에 앞서 7일부터 계약 접수를 받는다.

쉐보레 올란도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으로 입증된 안전성, 동급 최대 화물 적재 능력과 안락한 실내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7월 디젤 모델에 이어 LPGi 모델과 택시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MPV(Multi-Purpose Vehicle) 세그먼트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

조인상 한국지엠 상무는 "올란도가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승용 LPGi 시장과 국내 RV 택시 시장에서 올란도가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더불어 신규 첨단 안전사양 및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편의사양을 폭넓게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을 선보였다.

안전성을 배가한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은 동급최초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과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 Front Parking Assist)을 채택해 돌발 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갖췄다.

2014년형 승용 LPGi모델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모델 2042만원, LT모델 2279 만원, LTZ 모델 2,531 만원이며, 올란도 택시 가격은 LS모델1880만원, LS 디럭스 모델 1920만원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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