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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장만, 쉽고 빠르게 하고 싶다고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16:48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명절 장보기 풍속도 역시 바뀌고 있다. 이번 추석, 주부들의 몸과 마음의 짐을 덜어줄 똑똑한 시판제품들을 소개한다.

■ 집에서 직접 만든 듯 큼직한 모양과 꽉 찬 맛,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도톰 동그랑땡'

'명절 음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동그랑땡. 그러나 동그랑땡은 만들기에 앞서 다진 고기와 으깬 두부, 갖은 채소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까지 번거로운 작업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럴 땐 건강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 것은 물론, 맛까지 보장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시판 제품을 찾는 주부들의 센스가 필요하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의 '도톰 동그랑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50% 이상 사용해 고기의 씹는 맛과 풍성한 육즙이 제대로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한 영양 가득한 부추, 양파, 당근, 깻잎 등 6가지 신선한 생야채를 갈지 않고 정성껏 다져 넣어 원물의 식감을 더욱더 살렸다. 집에서 빚은 듯한 도톰한 외형으로 먹음직스러운 프레시안 '도톰 동그랑땡'은 명절 때는 조상님 차례상 음식으로, 평소에는 각종 재료와 함께 모닝 빵에 끼워 미니버거를 만드는 등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박은경 브랜드 매니저는 "프레시안 도톰 동그랑땡은 건강한 국산 재료만을 사용한 것은 물론 집에서 정성스럽게 빗은 듯한 도톰한 외형의 제품으로 추석 제사장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며 "올 추석, 수고는 줄이고 가족들과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자 하는 맞벌이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시간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사골육수 제품, CJ제일제당 '육수명가'


예로부터 추석이 되면 늘 먹던 음식이 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토란국 역시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추석 절식이다. 토란국은 기름진 음식으로 과식하기 쉬운 추석에 위와 장을 보호하고자 즐겨먹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으로, 소화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토란국의 생명은 뽀얗고 고소한 국물. CJ제일제당의 '다시다 육수명가'만 있으면 다소 난이도가 높아 보였던 토란국도 뚝딱 만들 수 있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사골, 쇠고기, 채소 등을 5시간 이상 끓여 맛을 낸 육수를 젤 형태로 농축시킨 제품이다. 물 700ml에 제품 1개를 넣고 끓여서 사용하면 된다. 진한 맛의 사골과 담백한 맛의 쇠고기맛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부대찌개, 죽, 영양밥, 백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이 가능하다.

■ 5분만에 만들어도 맛은 최고, 오뚜기 '옛날잡채'

준비부터 재료 손질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려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잡채'. 이제는 이러한 잡채도 오뚜기 '옛날잡채'만 있으면 5분만에 조리가 가능해진다.

오뚜기 '옛날잡채'는 봉지라면처럼 면을 끓이고 여기에 건더기 스프와 액상 참기름, 간장 스프를 더해 버무려 먹는 초간단 제품이다. 그러나 맛과 구성면에서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잡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당면 재료는 감자와 녹두 녹말을 사용했으며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 청경채 등을 넣은 건더기 스프로 구성돼있다. 또한 '옛날잡채'는 일반 라면 칼로리 대비 절반 수준인 225kcal로 칼로리에 예민한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 추석 음식의 깔끔한 마무리를 돕는 전통음료도 한 번에! 팔도 '비락식혜 컵'

기름진 추석 음식을 먹은 뒤 후식으로 먹는 식혜는 추석 상차림에 빠지면 섭섭한 단골 메뉴이다. 엿기름 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드는 식혜는 소화를 돕는 맥아 성분이 함유돼 있는 한국의 전통 음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혜, 그러나 이것을 직접 만들자니 쉽사리 엄두가 나질 않는다.

'비락식혜 컵'은 젊은 층을 겨냥해 기존의 식혜 맛은 살리면서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밥알을 잘게 갈아 넣어 빨대를 이용해 마시기 편한 제품이다. 냉장유통으로 배송돼 신선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고온 순간 살균처리를 한 후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아셉시스 방식을 택해 식혜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보존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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