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지도앱이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음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에는 모바일 바탕화면에서 실시간 버스와 지하철 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다음 지도 위젯'을 출시했다. '다음 지도 위젯'은 실시간 버스 정보-지하철노선도 등 대중교통 위젯과 지도검색?교통정보 등 지도 주요기능 위젯이 있으며, 다음 지도앱을 설치하거나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위젯 목록에 설치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위젯을 선택해 바탕화면에 각각 설치하면 버스와 지하철 도착시간 등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위젯은 출시 3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새롭게 오픈한 3D 지도 실험실에서는 전국의 지형과 모든 건물을 3D로 확인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기존의 평면지도 보다 쉽게 건물과 목적지를 찾거나 형태 등을 가늠할 수 있다. 다음은 지도앱의 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마지도 등 다양한 지도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지도 서비스 관계자는 "다음은 그 동안 항공사진을 보여주는 '스카이뷰', 360도 파노라마 지도 '로드뷰', 상점 내부까지 볼 수 있는 '스토어뷰'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대표적인 지도 서비스로 인정받아 왔다"라며 "다음지도앱 다운로드 2,500만건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지도앱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을 취합해 더욱 발전된 형태의 지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