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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괴생명체 정말?
이 매체는 "천지수면 위에 연한 녹색을 띤 괴생명체가 머리 부분을 드러내고 헤엄쳐갔다"고 전하며 "천치 괴생명체 사진은 이날 새벽 창바이산 화산감측소 관리원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게재된 사진에는 짙은 녹색을 띄고 있는 볼록 튀어 나온 괴생명체가 마치 고개를 들어 올린 모습을 한 채로 물살을 가르며 헤엄을 치고 있다.
이어 현지 관리원은 "백두산 화산 활동 감측을 위해 천지 호수 근처에서 동료와 함께 온천 수온을 측정하던 중, 녹색을 띤 괴수가 'V'자형 파문을 일으키면서 고개를 내밀려 빠르게 헤엄쳐 가는 물체를 포착했다"며 "윤곽이 모호했지만 머리 부분은 새끼 사슴 머리와 흡사했다"며 괴생명체에 대해 전했다.
한편 백두산 천지에 괴생명체가 목격됐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해발고도 2700미터에 가까운 화산 분화구에 형성된 호수에는 생명체가 살기 어렵다며 괴생명체의 존재에 대해 불식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