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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필름 영사기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디자인의 '클래식 미니빔 TV(모델명: PG65K)'를 출시했다.
디지털 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사용자는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생생한 화질의 HD 방송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 미니빔 TV는 16:9 와이드 HD(1280 × 800) 화면을 지원하고 500 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 대 1 명암비를 구현해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표현한다.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 연결만으로도 PC 없이 동영상, 파워포인트(ppt), 엑셀(xls)파일을 실행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출하가는 105만 원. LG전자는 출시기념으로 구매 시 HD TV 안테나 및 삼각대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 달 간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캠핑 등 아웃도어 열풍으로 미니빔 TV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 여름 미니빔TV가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