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특급호텔들이 여름 휴가를 겨냥한 다양한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심 특급호텔의 서머패키지는 다양한 특전을 지니고 있다. 우선 여느 때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호텔 관계자들은 도심 호텔 여름 패키지가 연중 가장 저렴한 조합의 상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거기에 다양한 문화 행사, 이벤트까지 마련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잘 고른다면 흡족한 실속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휴가길 교통체증 걱정없이 편안한 도심 휴가를 떠나고자 한다면 눈여겨 볼법하다.
김형우 =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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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튼 서울=9월 5일까지 '홀리데이 인 시티'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 뷔페 레스토랑 조식이 포험된 '홀리데이 인 더 시티 I' 패키지 18만2000원. 홀리데이 인 더 시티 II 패키지는 23만5000원, 귀빈층 라운지 이용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투숙. 3인 이상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바캉스' 패키지는 아파트형 레지던스 그랜드 스위트에서 투숙한다. '패밀리 바캉스 I' (20만5000원)은 그랜드 스위트 2 베드룸 1박, 3인 조식 뷔페, 어린이 두뇌발달에 좋은 '맥포머스 세트' 이용. '패밀리 바캉스 II' (25만원)은 그랜드 스위트 3 베드룸 1박, 4인 조식 뷔페, 힐튼 비치볼, 웰컴 팥빙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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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8월 31일까지 두 가지 테마의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안에서 즐기는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룸서비스를 통해 시원한 맥주 2병과 치킨 윙, 프렌치 후라이를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야외 자연에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이브닝 피크닉 패키지는 호텔 로고가 들어간 피크닉 매트, 시원한 칠러백에 들어있는 맥주 2병, 아이를 위한 주스 2팩, 초코 바와 스낵이 제공되어 해질 무렵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반포대교 한강공원까지는 걸어서 10분거리.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을 무료. 25만9000원(세금-봉사료 별도). (02)6282-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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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섬머바운스 락 패키지'와 함께 한식으로 아침먹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호텔 한식당 '가야'에서는 여름패키지 이용객을 위해 한식조식을 선보인다. 전복죽,해장국, 찌개반상 중 선택이 가능하며 오믈렛, 에그스크램블 등은 선택메뉴다. 한과와 과일로 구성된 미니 디저트 뷔페도 마련돼 있다. 오션스파 씨메르, 바다가 보이는 옥외수영장까지 어른과 어린이 각각 2인까지 1박 1회 이용할 수 있다. 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2개 제공, 호텔내 어린이 하바 키즈플레이존 운영,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 제휴 오션스파 씨메르 키즈스파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실시. 호텔 야외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담팀 '레오'가 준비한 '쿨 섬머 엑티비티' 참여도 가능하다.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35만원부터.(051)74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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