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생활용품업계, 여름나기 돕는 ‘쿨링 제품’ 열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13:12 | 최종수정 2013-07-16 13:12


장마와 함께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쿨링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라 전기 수급량에 비상이 걸리면서 일상에서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생활용품업계에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쿨링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제품의 실용성은 물론 여름을 맞아 관련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어 더욱 실속 있다.

◆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더욱 돋보이게, 행남자기 '아이스크림 세트'

여름철 즐겨 먹는 빙수나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값비싼 디저트가 된 빙수나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더욱 저렴하게 즐기면서 더위까지 동시에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풍에 집에서도 레스토랑에서 즐길법한 고급스러운 식기로 기분 전환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행남자기의 '아이스크림 세트'는 깔끔하고 도회적인 라인이 고급스러운 본차이나 소재의 제품으로 아이스크림볼과 스푼이 각 2개씩으로 2인 차림이 가능하다. 절제미가 느껴지는 미니멀한 컬러와 모양새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며, 골드와 실버 라인 중 원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음식의 온도가 쉽게 변하지 않는 본차이나 소재로 만들어져 차가운 온도가 오랫동안 유지됨과 함께 손잡이가 있는 디자인으로 열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아이스크림이 쉽게 녹지 않는 장점이 있다.

◆ 열대야 없이 깔끔한 숙면을 위한 이브자리 '아이스젤 패드'

아이스젤더운 여름철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 뒤척인 사람들이라면 기능성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 삼베, 인견 등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전통적인 소재 외에도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한 기능성 침구가 눈에 띈다.


이브자리 '아이스젤 패드'는 양쪽 면을 각각 달리해 온도에 따라 맞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다. 한 쪽 면은 통기성이 좋은 메시(Mesh) 소재를 사용했으며 반대쪽은 상온에서도 쿨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이스젤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다.

보관이 까다로울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표면을 솔로 가볍게 털어낸 후 손 세탁 하여 말리기만 하면 돼 세탁이 편리하다는 장점 또한 갖추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