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워킹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안정성과 무게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신제품이 출시됐다.
특히 트렌드를 앞서가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만을 선별해 신발 본연의 기능에도 중점을 두었다. 뛰어난 통풍성으로 땀과 열을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사각에어메쉬, 스판에어메쉬 등을 사용했고, 신발 밑창에 천연고무를 채택해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타피스는 고밀도 아연도금처리 및 최첨단 코팅 도색으로 스프링의 부식과 파손을 방지하고 4백만회의 스프링 인장강도 내구 테스트를 통과했다. 스프링 내부의 샤프 실린더가 스프링을 잡아줘 이탈이나 파손을 방지해준다. 색상은 그레이, 형광 블루, 형광 그린, 보라 등 4가지 칼라.
에이엔비의 김문기 대표는 "제품 성능 분석 및 테스트를 외부기관에 의뢰한 결과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일반 워킹화의 절반 수준이었다"면서 "장시간 서서 근무해야 하는 교육기관, 유통업체, 헤어? 등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4개의 고강도 스프링을 장착한 스프링 워킹화 '타피스(Tap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