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기도 여주군 일대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30여명의 창립 40주년 맞이 '대우건설米'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대우건설米' 재배 행사는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용담리 일대 4,100㎡ 농지에 1,600kg의 쌀을 재배하여 수확 후 복지단체에 기증하는 행사이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흑미를 대우건설 로고 모양으로 심는 이색 작업이 추가된다. 흑미는 백미와 벼 잎 색깔이 달라, 흑미를 활용하면 수확기에 마치 논에 그림을 그린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생들만의 창의적인 발상과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대우건설을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지역 학생들이 팀을 나누어 UCC 등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2009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기수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412명이 참여하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