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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넓은 이마 고민, '헤어라인 바꾸면 간단'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5-21 15:47


헤어스타일은 얼굴의 생김새 못지않게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잘생긴 얼굴이라도 이마가 넓은 경우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고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어 외모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거나 특별한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이때는 모발이식을 이용한 헤어라인 교정을 통해 생갭다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남성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은 뒷부분의 모발을 채취한 뒤 이마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머리 남성들이 진행하는 수술법과 동일한 방식이기 때문에 의학적인 안정성과 효과는 확실하다.

이 시술은 보통 남성 탈모의 대표적인 양상인 M자형 탈모나 사각형의 이마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혹은 선천적으로 이마 양 옆의 모발이 가늘거나 없는 경우에 시술받으면 눈에 띄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미용적인 요소를 감안한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노컷퓨 비절개 모발이식을 통해 흉터나 회복기간이 크게 필요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시술법은 삭발을 하지 않아 시술 후 곧바로 헤어라인이 바뀌면서 회복기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모발이식 시 뒷머리에 생기는 흉터 때문에 수술을 미루거나 고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노컷퓨 시술로 흉터나 통증 없이 시술이 가능해져서 기존에 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헤어라인을 수정하거나 낮추는 수술은 얼굴형과 남성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이마를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술보다는 높은 난이도의 기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 시술 병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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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리카락의 밀도를 고려한 자연스러움과 나이에 맞는 헤어라인의 디자인 및 이식을 위해 보다 임상경험이 많고 안전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는 병원을 선택할 것이 권장된다.

강성은 원장은 "탈모가 원인이 아니라도 이마라인 교정을 위해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찾는 남성 환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모발의 방향이나 각도를 세밀하게 고려하여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양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상담 및 병원 선택이 필수"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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