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대표 김영식)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부부의 날, 아직도 서로에게 감추고 있는 진짜 비밀>에 대한 질문에는 '혹시 몰라 배우자 몰래 모은 비자금'(3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허락 받지 않은 지출 혹은 빚'(25%)과 괜한 걱정을 부른다는 이유로 '질환 및 병원 진료 내역'(15%)을 서로에게 많이 감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우자 집안에 몰래 준 용돈 혹은 선물'(11%), 잠깐 한 눈을 팔았던 '이성적으로 마음을 줄 뻔한 사람'(10%) 등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배우자의 이런 모습 정말 짠하다!>라는 문항에서는 건강이 예전 같지 않지 않게 '비실비실, 제 구실을 하지 못할 때'(2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족이나 상사 등의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것 못할 때'(23%), 예전 모습과는 달리 '먹고 사느라 꾸미지 못할 때'(20%), 불 같은 성격은 사라지고 '문득 축 처진 어깨를 봤을 때'(18%), '작은 선물과 말에 감동해줄 때'(1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호식품은 부부의 날을 기념해 오늘(21일)까지 공식 쇼핑몰(www.chunho.net)에서 부부 궁합 제품 구매 시 15%를 적립해 주는 '부부라서 참~ 좋은 이벤트'를 진행해 참고할 만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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