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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패러디물'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 전 대변인은 비행기 기내를 배경으로 편안한 표정을 지은 채 기내식인 라면과 우유를 먹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어 사진 게시자는 '대한민국 소위 '甲'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권력 남용 종합선물세트'라는 글을 덧붙이며 앞서 발생한 '포스코계열 왕 상무 라면사건', '남양유업 영업사원 욕설파문'과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사건'을 한데 묶어 신랄한 비판을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윤창중 전 대변인은 워싱턴 공식 일정이 끝나고 다음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귀국, "주미대사관 인턴여성과 함께 술 마신 점은 부적절했지만 추행하지 않았다"고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