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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포항 산불 피해 이재민 53가정에 '사랑의 밥솥' 전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16:33


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은 지난 5일(금), 포항시청에서 쿠쿠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인 '사랑의 밥솥을 나눠요' 전달식을 개최했다.

윤민효 쿠쿠전자(주) 이사와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조경래 기쁨의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시 산불 이재민 53가구(물품가액 일천만원 상당)에 쿠쿠IH압력밥솥이 전달됐다.

쿠쿠전자 윤민효 이사는 "뜻하지 않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포항 산불 이재민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인 밥솥을 기증함으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쿠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주)는 2007년,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으며 2008년 태안 원유 유출 사고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0톤 분량을 태안군청에 기증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재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센터, 장애인, 여성복지시설, 저소득가정에 밥솥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캠페인-사랑의 밥솥을 나눠요'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해 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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