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2회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4월 8일(월)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한진 석태수대표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학사학위'(경영학과, 산업공학과 등)과정에서 68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전문대학과정인'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 22명이 학위를 받는 등 총 90명이 졸업했다. 지창훈 총괄사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쉽지 않은 여건 가운데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영광을 이뤄낸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더 높은 꿈과 비전을 향해 높이 비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