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최근 출시한 '보기 위한 폰' '베가 NO6 Full HD'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기능과 사양이 '베가 NO6 Full HD'에 대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PC-노트북(30.7%)과 TV(15.9%)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20대에게 스마트폰은 TV와 PC 등의 대체제를 넘어 자신의 개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개인 미디어'라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팬택은 스마트폰의 최대 구매계층인 2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를 상품기획과 개발에 적극 반영, 새로운 유형의 '보기 위한 폰' '베가 NO6 Full HD'를 선보였다.
팬택은 '베가 NO6 Full HD' 개발에 앞서 2010~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서울ㆍ경인(경기/인천) ㆍ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 등 전국 6대 도시의 휴대폰 사용 남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CAWI(Computer-Aided Web Interview) 방식으로 스마트폰 BPI(브랜드파워지수) 및 U&A(Usage & Attitude, 이용자행태 및 인지도) 동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대 후반(25~29세)의 경우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능은 인터넷 검색(60%)이 가장 높았고, 지도/모바일뱅킹(19%), 사진(11%), 콘텐츠 감상(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팬택 관계자는 "20대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웹서핑과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6인치급 대화면에 Full HD를 갖춘 '베가 NO6 Full HD'는 '보기 위한 폰'으로써 젊은 층의 스마트폰 사용행태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가 NO6 Full HD'는 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풀HD는 기존 HD(1280*720)급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선명한 1920*1080(377ppi)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화면 크기도 5.9인치로 인터넷 콘텐츠나 동영상, 전자책 등을 자연스럽고 깨끗한 화질로 감상하기 좋다.
'베가 NO6 Full HD'의 화면크기와 디자인, 사용자경험(UX)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다. 2011년 4분기부터 2012년 4분기까지 총 5개 분기에 걸쳐 실시한 U&A 조사 결과, 팬택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팬택 신제품의 디스플레이 화면크기나 디자인, 이용조작의 편리성 등에 대해 만족도가 계속해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누군가를 기다릴 때"와 "대중교통 이용 시"에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한다는 결과에 착안, 직원들이 매일 직접 지하철 또는 버스를 타고 한 손으로 조작해보며 일일이 불편함을 체크하며 이를 개선시켰다. 또한, 대화면이기 때문에 자칫 투박해질 수 있는 외형에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의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것도 이 때문이다.
'베가 NO6 Full HD' 20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팬택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후면에 'V터치'를 장착했다.
전화 받기, 화면전환,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한 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 것이다. 특히, 최대 9개의 미니 윈도우를 띄워 멀티태스킹을 가능케 한 '멀티 미니 윈도우'가 눈에 띈다. 이 기능은 드라마 등의 영상을 보면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다.
이 외에 한 손으로 텍스트 입력이 가능하도록 키패드를 좌우로 전환시켜주는 '한 손 입력모드' 기능 등 무려 104가지에 이르는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갖춘 것도 젊은 층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조영식 상무는 "'베가 NO6 Full HD'는 지난 3년간 정기적인 스마트폰 U&A 조사를 통해 20대 등 젊은 층이 원하는 사양과 기능을 강화한 우수한 결과물"이라며 "스마트폰이 더 이상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변화함에 따라 '베가 NO6 Full HD'는 '보기 위한 폰' 시대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7일에 출시된 '베가 NO6 Full HD'는 6인치급 Full HD 디스플레이, 혁신적인 후면터치기능 'V 터치', 사진작가 김중만이 인정한 강력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우수한 성능과 혁신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으로, 일개통량 3천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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