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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동량 울산항 '쑥'-대산항은 '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2-27 13:53


전국 항만물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2013년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309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1440만 톤 보다 1.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광양항과 울산항은 유류 및 광석 등 수출입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2%, 7.7%씩 증가했지만 대산항은 유류 및 유연탄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8.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광석 및 기계류는 수출입 물량 증가로 각각 8.7%, 14.0%씩 증가했고 철재 및 모래는 수출입물량 감소로 각각 14.9%, 55.8%씩 감소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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