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월 20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연수원에서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의 '2013년 신입생 입학식 및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SPC식품과학대학은 2011년 1월 첫 입학식과 함께 정규 과정을 시작했으며,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 계열사 및 협력사 소속 직원들이 입학해 수학해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삼립식품 최종흥 반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파리크라상 최선근 반장이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상, 파리크라상 정택균 반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사내대학을 통해 직원들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는 전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식품 분야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1월 말 서울 수서동에 운영하던 한불제과제빵학원을 양재동 SPC그룹 본사 건물과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건물로 시설을 이전 확장해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를 열고 제과제빵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시설은 기존의 제과제빵 분야부터 커피, 요리까지 가르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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