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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젊은 감각 살린 고기능성 재킷과 등산화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19 17:26


최근 등도남(등산화를 신는 도시 남자), 산도녀(산을 즐기는 도시 여자) 같은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40~50대 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때문에 SS시즌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제품의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젊은 등산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색상 등 스타일적인 요소를 더욱 강화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방수-방풍-투습 등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레몬, 오렌지, 레드 등의 화려한 색상을 더해 젊은 감각을 살린 재킷, 등산화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이더 '알카누스' 고어텍스 재킷은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2L를 사용한 전문가형 재킷으로 꽃샘 추위와 찬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준다.

잔설이나 얼음 녹은 물, 갑작스러운 우천 등으로 인해 옷 속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심실링 기법(Seam Sealing, 작은 바늘 구멍까지 완전히 덮이도록 특수 처리하는 기법)을 사용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이 좋고 가슴과 어깨 부위에 감각적인 배색 절개선을 넣어 전문가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어깨 부위는 골드 웰딩으로 처리해 내구성을 높이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남성용 색상은 블루, 오렌지, 키위, 여성용 색상은 망고, 레몬, 씨(sea) 등 각각 3가지이다. 가격은 39만원.

아이더 '맥스 미드' 등산화는 봄 시즌 신제품답게 화려하고 산뜻한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천연 방수 누벅 가죽과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등산, 트레킹 등 오랜 시간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발목 부분을 감싸는 미드컷 디자인에 접지력이 우수한 엠엑스그립(MXGRIP) 밑창을 사용해 안전한 산행을 도와준다. 마찰이 잦은 앞 코 부분에는 방탄 소재를 사용해 쉽게 닳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남성용 제품 색상은 다크블루이며, 남녀공용 제품 색상은 레드, 옐로우 2가지이다. 가격은 23만 9000원.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부장은 "이번 시즌 아이더 신제품들은 봄철 산행이나 트레킹,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을 갖추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세련된 색상과 패턴 등 디자인적인 요소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더 '알카누스' 고어텍스 재킷의 경우 얼마 전 아이더 모델 이민호와 윤아가 화보 촬영 현장과 공항 패션에서 이 재킷을 입은 모습이 공개돼 매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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