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다음달 13일까지 스마트폰 매입전문 업체인 비엔컴퍼니와 제휴하여 중고폰 매입 서비스 '기적의 중고폰 판매왕'을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매입하는 제품으로는 갤럭시 노트2와 아이폰4S 등의 비교적 고가 매입 휴대폰부터 피쳐폰(2G폰)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중고폰을 인터파크 및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알뜰폰(MVNO)요금제로 개통하면 약정에 관계없이 쓸 수 있고 이후 언제든 신제품으로 개통할 수도 있다. 또한 새로 산 스마트폰 분실 시 잠깐 동안 쓰는 폰으로도 활용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적응폰'으로도 활용이 가능 하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중고폰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소비자들의 가계부담도 줄이는 취지 하에 이번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버려지는 휴대폰의 경우 자원낭비 뿐만 아니라 환경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용가치가 충분한 중고폰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