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인터파크, 중고폰 매입 서비스 스타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2-19 16:40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다음달 13일까지 스마트폰 매입전문 업체인 비엔컴퍼니와 제휴하여 중고폰 매입 서비스 '기적의 중고폰 판매왕'을 진행한다.

이번 선보이는 중고폰 매입 서비스는 기존 중고폰 매입 서비스 대비 까다로운 차감정책은 줄이고, 중고폰 회수 시 택배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중고폰을 매매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이벤트 기간 내 중고폰 판매 누적 금액이 높은 고객 중 3명에게 인터파크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S머니 30, 20, 10만원을 제공하며, SNS를 통해 해당 이벤트에 대한 코멘트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매입하는 제품으로는 갤럭시 노트2와 아이폰4S 등의 비교적 고가 매입 휴대폰부터 피쳐폰(2G폰)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중고폰을 인터파크 및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알뜰폰(MVNO)요금제로 개통하면 약정에 관계없이 쓸 수 있고 이후 언제든 신제품으로 개통할 수도 있다. 또한 새로 산 스마트폰 분실 시 잠깐 동안 쓰는 폰으로도 활용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적응폰'으로도 활용이 가능 하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중고폰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소비자들의 가계부담도 줄이는 취지 하에 이번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버려지는 휴대폰의 경우 자원낭비 뿐만 아니라 환경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용가치가 충분한 중고폰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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