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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사는 김00양은 일주일에 꼭 한 번씩 찾아가는 곳이 있다. 맛도 좋고 콜라겐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 피부에도 좋은 족발을 먹으러가는 것이다.
음식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 있다. 용산맛집으로 알려진 족과의동침에서는 육수장을 3일에 한번씩 버리고 새롭게 끓임으로써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번 찾은 손님은 단골이 되어 입소문이 빠른 마케팅 전략을 사용 하는 음식점이다. 또한 각종 다데기는 물론 식자재를 시장에서 직접 공수 하여 식자재 포션을 낮추었으며 모든 식자재를 납품형 제품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고객들께 제공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쓰기에 가맹 점주의 이익을 더 높였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족과의 동침 관계자는 "반제품 납품형 창업이 아닌 100% 자체 생산의 기술을 전수해야만 가맹 점주의 이익이 더 생긴다"며 "이러한 가맹점모집 시스템은 그야말로 음식점창업자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인상적인 인프라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