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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에어컨 돌직구 승부 '바람의 힘' 캠페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03 15:39



삼성전자는 2013년 에어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신제품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앞세운 '바람의 힘' 캠페인을 펼친다.

'바람의 힘' 캠페인은 신제품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만의 프리미엄 기술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특히, 하이패스 회오리바람 기술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바람의 힘'을 중점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바람의 힘' 캠페인을 통해 2012년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점유율 1위(47.2%, 출처:Gfk, '12년 Off-line 금액 기준)를 넘어 그 격차를 더욱 벌여나갈 계획이다.

CF에서부터 군더더기를 모두 제외한 '돌직구'를 선보였다. 지난 1일 온에어한 CF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구현하는 다양한 '바람의 힘'을 상상할 수 있는 자연 속 바람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데 포커스를 뒀다. 또한 바람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리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클래식만을 들려준다. 제품이나 스토리에 대해 설명하는 흔한 내레이션조차 배제시켰다.

'돌직구'승부는 신제품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라인을 상징하는 숫자인 '9000'을 붙였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 중인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좋다는 소식이 매장 측에서부터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진행될 예정인 프로그램들도 단순히 이미지를 위한 간접적인 전략이 아닌 직접적으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바람의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전략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계절 활용 가능한 제품의 특장점을 살려 시즌 별 이슈에 맞는 다양한 '바람의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에어컨 기술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CF를 비롯한 전반적인 캠페인 전략도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제품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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