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1월 28일부터 2월 한 달 간(1/28~2/28)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고객의 이름으로 라면을 기증한 인증 사진을 다시 참여고객에게 보내줘 기부한 내용을 본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팔도 라면선물세트를 증정하며, 팔도 페이스북에 게시된 캠페인 글에 대해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한 사람 중에 100명을 추첨하여 '왕뚜껑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팔도 나눔봉사단 김형석 사무국장은 "팔도는 이미 '꼬꼬면', '앵그리꼬꼬면', '남자라면' 등의 제품 수익의 일정액을 '꼬꼬면 장학재단'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새로운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고객이 참여해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 비빔면'은 조리의 간편함과 경제성, 거기에 맛까지 더해지면서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300억원이 팔리며 비빔면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판매량이 1400만개에 육박하며,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