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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탈모 모발이식으로 예방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1-22 14:14


아직 30대 초반인데도 정수리에 O자형 탈모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K씨는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전문 클리닉을 찾았다. 탈모는 빨리 치료하는 것이 완치 확률이 높으며, 겨울인 지금이 탈모치료를 받기 적합한 계절이라는 얘기를 들은 것.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대표원장은 "겨울은 탈모증상을 부추기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탈모치료를 숨기기에도 적합한 계절이다"라며 "또한 지금 탈모 시술을 받아야 봄, 여름에 심해지는 탈모 걱정도 덜면서 정상적인 모발로 회복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눈이 자주 내리는 계절인 겨울철이 되면 탈모 환자들은 심각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된다. 무방비 상태로 갑자기 내리는 눈에 맞을 경우에는 눈 속의 산성 물질로 인해 탈모가 더욱 심해지게 되기 때문이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두피를 약하게 해 탈모를 부추기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이맘때가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머리카락이 하루에 20~40가닥 이상 더 빠지게 된다.

따라서 빠진 머리가 고민이라면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모발이식 등의 적극적인 탈모 치료 및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다.

탈모 증상은 눈에 두드러지기 때문에 증상을 빨리 치료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FUE) 방식으로 삭발을 하지 않아 치료 과정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치료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노컷퓨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절개와 삭발을 하지 않고 머리카락 모양 그대로 이식하여 자연스러운 모발이식 결과를 얻는 방식이다. 이식밀도가 높고 머리 이식 방식을 일괄적으로 적용 가능해 부작용 걱정 없이 탈모 치료의 만족도를 높인 방식이다.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 모발이식 기법은 기존 모발이식의 최대 단점인 머리카락삭발과 두피절개를 하지 않아 환자가 이식 후 바로 직장, 사회생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효과가 좋은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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