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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박종림 원장, 동안의 비밀은?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1-22 11:19


스토리온 주말 버라이어티 쇼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동안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119회 '어려지는 1%의 시크릿'에서는 전 세계 여성들의 화제 키워드인 '동안'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 무려 5명이나 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했다.

이들 5명의 뷰티 멘토는 각각 성형외과 전문의와 피부과 전문의, 한방 피부과의 한의사로 구성된 의학 멘토와 에스테틱 전문가, 메이크업 전문가로 구성된 생활 밀착형 멘토로 나뉘어 동안이 되는 팁을 전했다. 5명의 뷰티 멘토단은 각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답게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을 뽐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100인의 여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바로 '동안의 황금비율'이었다. 우리 얼굴은 이마모발선부터 겉눈썹 사이의 중앙선까지인 상안면부와 겉눈썹 사이부터 콧구멍 가운데 기둥인 비주와 입술이 만나는 비주구순각까지가 중안면부, 비주구순겄터 턱 끝까지를 하안면부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상안면부, 중안면부, 하안면부의 길이 비율이 동안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것.

이와 관련, 바노바기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이 밝힌 동안의 황금비율은 1:1:0.8이다. 스튜디오 내의 '이백녀'는 흔히 알려져 있는 1:1:1보다 하안면부의 길이가 약간 짧아야 어려 보인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아래턱이 덜 발달된 연예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동안으로 보인다는 것.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동안 유부녀로 손꼽히는 정시아가 얼굴 비율을 측정하기 위해 나섰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에게 "(길이를) 좀 줄여주세요"라고 속삭이던 정시아의 얼굴 비율은 1:1:0.9로 밝혀졌다.

이같은 동안의 얼굴비율을 가지기 위해서는 개인이 가진 얼굴형을 면밀하게 분석해 그에 맞는 안면윤곽술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안 유형이라고 알려진 광대 돌출이나 사각턱, 돌출입 등은 발달된 부분의 뼈를 절제하거나 피하지방의 지방 흡입술, 보톡스 시술 등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수 있다. 게다가 얼굴 피부의 처짐으로 골격이 더 드러나 보이는 경우에는 자가지방이식이나 필러 시술 등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 뿐 아니라 흔히 '여자의 나이테'라고 알려진 '목주름'에 대한 셀프 관리법과 성형의학적인 팁도 전했다. 직접 목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사례자는 "누군가 턱 선을 끌어당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는 경험담을 들려줬다.

"목주름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느냐"는 정시아의 질문에 박종림 원장은 "턱이 작고 안쪽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91°~179°의 둔각을 가진 목 라인이 되고 반면 턱이 크고 바깥쪽으로 나온 경우에는 90°보다 작은 예각의 목 라인을 가지게 되는데, 이런 턱 발달과 목 라인의 경우 유전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다"며 "턱에서 목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이나 각도의 크기가 넓어질수록 노안으로 보이기 쉽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매주 패션, 뷰티, 사회 이슈, 교육, 의학 등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주 2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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