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주말 버라이어티 쇼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동안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119회 '어려지는 1%의 시크릿'에서는 전 세계 여성들의 화제 키워드인 '동안'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 무려 5명이나 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했다.
이와 관련, 바노바기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이 밝힌 동안의 황금비율은 1:1:0.8이다. 스튜디오 내의 '이백녀'는 흔히 알려져 있는 1:1:1보다 하안면부의 길이가 약간 짧아야 어려 보인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아래턱이 덜 발달된 연예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동안으로 보인다는 것.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동안 유부녀로 손꼽히는 정시아가 얼굴 비율을 측정하기 위해 나섰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에게 "(길이를) 좀 줄여주세요"라고 속삭이던 정시아의 얼굴 비율은 1:1:0.9로 밝혀졌다.
이같은 동안의 얼굴비율을 가지기 위해서는 개인이 가진 얼굴형을 면밀하게 분석해 그에 맞는 안면윤곽술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안 유형이라고 알려진 광대 돌출이나 사각턱, 돌출입 등은 발달된 부분의 뼈를 절제하거나 피하지방의 지방 흡입술, 보톡스 시술 등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수 있다. 게다가 얼굴 피부의 처짐으로 골격이 더 드러나 보이는 경우에는 자가지방이식이나 필러 시술 등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 뿐 아니라 흔히 '여자의 나이테'라고 알려진 '목주름'에 대한 셀프 관리법과 성형의학적인 팁도 전했다. 직접 목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사례자는 "누군가 턱 선을 끌어당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는 경험담을 들려줬다.
"목주름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느냐"는 정시아의 질문에 박종림 원장은 "턱이 작고 안쪽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91°~179°의 둔각을 가진 목 라인이 되고 반면 턱이 크고 바깥쪽으로 나온 경우에는 90°보다 작은 예각의 목 라인을 가지게 되는데, 이런 턱 발달과 목 라인의 경우 유전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다"며 "턱에서 목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이나 각도의 크기가 넓어질수록 노안으로 보이기 쉽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매주 패션, 뷰티, 사회 이슈, 교육, 의학 등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든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주 2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