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다음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다음이 4월말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TV 셋톱박스인 'Daum TV+'를 통해 '제2회 폰 필름 페스티벌(전주국제영화제, 다음 공동 주관)'의 본선 진출작 10편을 무료로 감상하고, 다음TV+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지도서비스에 4월23일부터 PC웹과 모바일에서 전주시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전주시민뿐 아니라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전주시 실시간 버스정보는 다음 지도 내 '대중교통 길찾기'와 '도보 길찾기'와도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목적지까지 도보 이동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음 윤정하 제휴비즈마케팅팀장은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상영작, 상영관 위치, 맛집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관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다음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관객들이 모바일웹 특별페이지, 마이피플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영화제와 전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부터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해 온 청소년 미디어 창작지원 프로젝트인 '유스보이스(YouthVoice)'의 작품 16편이 4월 29일 오후2시, 5시 총 두 섹션에 걸쳐 영화제에 선보인다. 유스보이스 섹션은 올해로 6번째 진행되며, 소녀들의 우정, 고등학생의 순수한 사랑, 가족의 의미, 집에서 탈출한 10대의 시선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주제가 담겨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