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수원, 구미, 광주 등 국내 사업장과 미국, 중국, 베트남, 헝가리, 브라질 등 해외법인에서 다양한 물 절약, 물 보존 활동을 전개했다.
베트남에서는 박닝성 지역정부와 합동으로 꺼우강 주변에 수생식물 식재와 하천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 미국과 헝가리에서는 지속지인 지역 환경봉사를 위해 Clean-up활동 봉사단을 구성키로 하는 등 다양한 물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브라질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아마존 밀림지역 보전활동을 연계하여 수생식물 1000그루를 식재하고 무분별한 벌목금지 켐페인을 실시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2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세계 물의 날' 활동을 벌였다.
이기학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은 "국내 환경보전활동은 물론 해외 모든 생산법인에서도 '1사1하천가꾸기'와 '생태계보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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