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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일본 웹하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IT솔루션 기업인 CEC(대표 시게루 카시와기)와 제휴, 일본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웹하드 서비스(www.webhard.jp)를 오픈한다.
LG유플러스는 일본내 건설, 출판, 광고, 인쇄 등 웹 스토리지 니즈(Needs)가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CEC의 영업 채널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 가입 고객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대용량 백업서비스, 클라우드 오피스 등도 조기에 출시해 올해 말까지 약 2만여 기업에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본 웹 스토리지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고, 2015년까지 누적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찬현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담당은 "국내 1위의 웹 스토리지 비즈니스 모델이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웹 스토리지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