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혼다, 유럽전략형 신형 디젤 ′CR-V′ 첫 공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2-02-27 14:49



혼다는 다음달 6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유럽전략형 신형 CR-V를 첫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데뷔하는 CR-V는 프로토타입으로, 판매 모델도 대부분 디자인 변경없이 출시된다. 유럽 혼다측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신형 CR-V는 유럽 현지 사양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공개된 유럽형 CR-V는 사양의 화상을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지는 곡선이 좀더 부드러워졌다. 한국과 북미에서 출시된 모델에 비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형 CR-V 파워트레인은 현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디젤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스펜션은 앞과 뒤에 맥퍼슨 스트럿, 멀티 링크 더블 위시본을 적용해 코너링을 보강했다.

국내 판매중인 신형 CR-V는 배기량 2.4리터급에, 최고출력 190마력(7000rpm), 최대토크 22.6kg.m(4400rpm)의 엔진 파워를 확보했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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