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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쿠팡, SNS 전문 에디터포토그래퍼 인재 양성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2-13 12:00 | 최종수정 2012-02-13 12:00


쿠팡이 소셜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나선다. 24일까지 소셜커머스의 컨텐츠 제작을 책임질 전문 에디터 및 포토그래퍼 인턴 1기를 모집한다. 인턴 1기에게는 채용 후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능력에 따라 정직원 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입사와 함께 총 21시간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9시간은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소셜커머스의 탄생 과정, 특징 등 이론 교육을 거치며, 나머지 12시간은 취재 현장 동행 및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소셜커머스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습 전 과정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하고 있는 쿠팡 직원과 1:1로 진행되며, 제작한 컨텐츠는 쿠팡에 게재된다.

소셜커머스 전문 에디터, 포토그래퍼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핵으로 급부상한 소셜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전문 직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에디터는 판매하는 상품을 매력적인 컨텐츠로 포장해 상품 판매량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포토그래퍼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보를 이미지에 담아야 한다. 에디터는 신문기자의 취재, 잡지에디터의 현장 대응, 방송작가의 구성, 광고기획자의 연출, 카피라이터의 문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포토그래퍼는 순발력과 판매자와 소비자를 서로 만족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기획자로서 역할까지 필요하다.

최근 소셜커머스 원조국인 미국에서도 전문 소셜커머스 에디터를 양성하는 시스템이 탄생했다. 이미 쿠팡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잡지 에디터, 종합일간지, 방송사, 광고기획사 등 출신의 경력자들이 에디터와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쿠팡 채용 사이트(coupang.sarami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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