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플래너(대표 김경섭)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아름답고 의미가 담긴 테마별 디자인 속지를 출시했다.
'르모망'은 여행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스, 문, 간판, 건축물, 상점 등 이국적인 느낌의 사소한 소재를 스틸 컷으로 나타내고 그 장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 외침 등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감성적인 2012년 디자인 속지이다. '르모망'은 순간, 찰나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지속적인 감정은 아니나 순간의 진실된 자기 표현을 나타내고자 했으며 감각적인 보색 칼라와 사진, 캘리그라피로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노트 부분을 비워두어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정리할 수 있는 속지이다.
김경섭 대표는 "아날로그적인 따스함과 창의성이 묻어나는 속지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