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자책 시장 공략을 위해 '리더스허브' 개편에 나섰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탭 8.9 LTE'를 시작으로, '갤럭시탭 8.9 와이파이'와 '갤럭시탭 10.1'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리더스허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리더스허브는 신문·잡지·도서·만화·전문지식 등을 분야별로 한 데 모아 각종 컨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나만의 책장' 은 배경화면 꾸밈·전자책 폴더 이용·독서 일정 체크 등 자신만의 맞춤형 책장을 제작할 수 있어, 자신의 전자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를 돕는다.
검색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에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컨텐츠를 검색하고 열람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메인 화면에서 모든 컨텐츠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리더스허브는 '갤럭시탭 8.9 LTE'에 기본 탑재되며, '갤럭시탭 8.9 와이파이'와 '갤럭시탭 10.1'에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