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global.lutronic.com)은 25일 그동안 미국 현지의 R&D 센터와 본사 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제품 'Advantage' 에 대해 미국 FDA에 제모 레이저 장비로 허가신청을 완료, 2012년도 상반기 중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품의 적용 대상인 제모 시장은 레이저 및 빛 에너지를 이용한 미용 치료의 전세계 시장 중 두 번째로 큰 3억불 규모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그 수요는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모 장비의 스텐다드로 여겨지는 경쟁사 장비와 모든 면에서 경쟁하여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제모 핸드피스 외에 다른 목적의 여러 가지 핸드피스를 개발 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시술에 변형 적용 가능하므로 향후 이 제품의 잠재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하이파워 다이오드 레이저를 개발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내적으로는 플렛폼 형식의 다목적 장비의 개발에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